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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YMCA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 탄소중립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를 진행했습니다.

작년 10월 청소년들이 직접 꾸몄던 업사이클링 한평 정원의 시들어진 꽃과 나무를 보수 하는 작업을 하며 새 흙과 자갈을 깔아주었습니다.

힘겨운 겨울을 보낸 나무들에게 봄을 맞이하여, 영양분이 많은 새 흙을 담아 꾹꾹 눌러주고 듬뿍 물을 주며 포장도 예쁘게 하였습니다.

나무 심기를 하며 식목일의 의미도 되새기고, 푸르게 자란 나무가 청소년이 사용하는 공간의 공기도 맑게 만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 깊은 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