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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얀마는 하루가 다르게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체포·구금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필요한 의약품과 구금 체포된 사람들에게 지원될 후원금이 개인 송금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마저도 하나씩 막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우리가 진행할 일들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의 25개 시민사회단체는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우리를 떠올리며 미얀마 시민들의 불복종운동을 지지하며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성명을 발표합니다.
지지 인증샷과, 후원금 모금 운동도 전개합니다.
아주작은 힘이지만 대한민국의 땅끝에서 미얀마까지 힘찬 응원의 목소리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